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봉주 성추행 허위 의혹 제기 사건 (문단 편집) == 여담 == * 이 사건과 별개로 다른 사건이 터졌다.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이하 미권스)' 회원 등 60여명이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로 S를 지목, 온라인 공간에서 신상을 공개하거나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S에 따르면 본인이 당사자 A가 아니며 정봉주 지지자들의 공격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현재 본인의 페이스북에 해당 네티즌들에 대한 고소장을 인증한 상태이고 언론 보도에서 서울 광진경찰서에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로 지목된 S가 허위 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정 전 의원 열성 지지자 60여명을 고소했음”이 확인되었다.[[http://naver.me/GwgUisFY|#]] 정봉주는 정치 신세계와 인터뷰에서 "수사 기관 조사가 들어가면 불리할 수 있으니 사과를 해야 된다”고 피고소인들의 사과문 작성을 독려했다. 하지만 정봉주의 이와 같은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섣부른 사과문은 법적으로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358225|#]] * 사건의 진위 여부를 떠나 정봉주 성추행 의혹을 다룬 프레시안의 보도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 보통 언론이 이런 사건을 다룰 때에는 피해 추정자와 가해 추정자 사이에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 프레시안은 언론사가 최소한은 갖추어야 할 제3자 입장마저 버리고 직접 피해 추정자의 입장에 서서 논쟁의 당사자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및 법원 판결이 프레시안에 불리하게 나올 경우 프레시안은 엄청난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아이엠피터가 쓴 [[http://theimpeter.com/42674/|미투 운동 망치는 언론의 부실한 ‘정봉주 보도’]]). * 2018년 3월 15일 방영된 [[썰전]]에서 [[유시민]]은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의 취재 방식을 문제 삼았는데,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 자료를 확보하지 않고 피취재자에게 반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통보하듯이 연락을 취한 것은 명백하게 저널리즘에 위배되는 취재 태도라고 비판했다. 한편으로 정봉주 측이 이 사안을 자꾸 음모론으로 몰고 가는 태도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 [[진중권]]이 이 사건에 대해 논평한 글을 2018년 3월 14일 밤(23:38)에 [[오마이뉴스]]에 올렸는데, A와 서어리 기자가 거짓말을 할 동기나 이유가 없다는 논조로 정봉주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해당 기사는 3월 16일 낮 12시 기준으로 내려갔는데([[https://archive.is/emK0w|아카이브]]) 3일 후인 3월 17일 진중권은 해당 기사를 좀 더 보충해 프레시안에 기고했다.[[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89412|응답하라, 정봉주-정봉주 '미투' 사건에 관하여]] 이 글에는 정봉주가 말한 780여 장의 사진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어 있지만 결론은 이전 글과 같다.[br]한편 이 기사에서 진중권은 원래 이 글은 '오마이뉴스'에 송고했으나 하루가 넘도록 게재가 보류가 되더니 결국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는 진중권의 글을 내린 후 진중권의 동의를 물어왔다고 한다. 정봉주는 이 기고문에 대해 기자회견 때 사진을 볼 기회와 시간을 달라고 제게 요구했다면 워낙 친분이 있기 때문에 보여드렸을 것이라고 [[http://news.joins.com/article/22451195|말했다]].[* 이 둘은 채널A 시사 토크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서 함께 출연했다. 2018년 3월부터는 정봉주가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외부자들을 하차한 상태.] 이후 [[진중권]]은 블랙하우스 방영 이후인 2018년 3월 24일 프레시안에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90252|봉도사, 축지법 쓰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기고는 프레시안 메인 헤드라인에 올라갔다. 정봉주가 공개한 사진들이 오히려 그의 증언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정봉주를 성추행범으로 보는 시각을 굽히지 않고 있다. 또한 자신이 정봉주 지지자들에게 공격당하고 있음을 언급했으며, A의 증언을 일관성있다며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기고 프레시안 댓글에서는 (논리적 구조 측면에서)[* 진중권은 본인이 굉장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의혹을 제기한다고 믿으며 글을 쓰지만, 애초에 사실 확인에 있어서 행위 의심 당사자에게 부작위를 입증하라고 요구하는 것 부터가 비논리의 끝판왕이다. 부작위 입증의 어려움은 [[악마의 증명]] 참고.] 진중권이나 변희재나 라는 이야기까지 보일 정도로 혹평이 대다수이다. 만일 A측에서 결정적인 반증을 내놓고, 진중권이 그 반증자료를 알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글들은 [[진영논리]], [[확증편향]]과 [[인지부조화]]의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 듯하다. 결국, A가 피해 주장 시점을 5시 이후로 특정하여서 진중권의 주장은 모두 박살나버렸다. 하지만 결국 정봉주가 23일 렉싱턴호텔에 갔던 사실이 밝혀지며 진중권의 주장이 옳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진중권의 프레시안 기고문은 정확히 몇시에 사건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것보다 A씨와 프레시안이 얻는 것이 없는데 왜 정봉주의 명예를 무고하게 훼손하냐는 것이었고 이는 결국 적중했다. * 2018년 3월 19일 단국대 [[서민(교수)|서민]] 교수도 자신의 블로그에 이 사건에 대한 글을 올렸다. [[http://seomin.khan.kr/374|나는 정봉주가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믿는다]] 아예 제목부터 정봉주를 저격하고 있으며 글의 논조도 진중권 교수의 글과 대동소이하다. 정봉주가 A를 고소하지 못하고 780장의 사진이 있다고 했으면서도 문제의 1시 반~2시 반 사이의 행적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 등의 정황을 바탕으로 정봉주가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상당히 단정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서민은 2018년 3월 23일 [[엠팍]]에서 익명으로 정봉주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들통나서 망신을 당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1803230014929835&select=&query=&user=bbbbbenji&site=donga.com&reply=&source=&sig=hgjLGgtYg3DRKfX@hlj9Gf-Ahhlq&|해당 글 링크]] 문제는 서민이 저 글에서 '정봉주는 성추행에서 무죄일지 몰라도 확실히 기억도 안나는 걸, 결국 사실도 아닌 걸 가지고 확실하다며 여론전을 폈던 분이 되겠네요.', '추가: 전 정봉주가 성추행을 했다는 게 아닙니다. 사진은 늘 진실을 말하니까요. 다만 어떻게 알리바이를 죄다 틀릴 수 있는지, 그게 이해가 안가서요.'라고 함으로써 블랙하우스 방송을 본 후 정봉주가 성추행은 무죄이지만 알리바이를 틀린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다가 서민은 2018년 3월 27일 A의 기자 회견 후 같은 날 엠팍에 올린 글에서 다시 정봉주가 성추행을 했다고 또 입장을 바꿨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1803270015112325&select=&query=&user=bbbbbenji&site=donga.com&reply=&source=&sig=h6jTGY2Yi3aRKfX@hlj9Gf-ALmlq|2018년 3월 27일 엠팍 정봉주 쉴더들의 신박한 논리]] 즉 서민은 처음 저격글과 달리 후에 입장을 바꿨다가 다시 원래 입장으로 돌아가는 소신 없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재평가 대상인지 의문이 들게 하고 있다. 더군다나 서민이 [[까칠남녀]]에서 보였던 행보가 너무 환상적(...)이라 그냥 '''피해자가 여자여서 무작정 편든 것이 아니냐'''는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도 많다. * 변호사 [[박훈(법조인)|박훈]]은 지속적으로 A의 편을 들다가 정봉주 2시에서 2시 40분 사이 알리바이가 사실이면 1억을 주겠다는 발언을 해서 [[http://news.joins.com/article/22452542|기사화]]까지 되었다. 페이스북에서 이건 관련으로 비판측과 정면승부를 벌였다. 이 건 때문에 욕설을 포함한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45207229226862&id=100012127662611&pnref=story|포스팅]]을 해서 이것도 기사화 되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065160|#]]. 그리고 2018년 3월 27일 A가 5시 이후에 렉싱턴호텔에서 기다렸다는 셀카 사진을 공개하자 정봉주가 렉싱턴 호텔을 2번 방문했다는 주장을 했다.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45375022543416&id=100012127662611|페이스북 포스팅 링크]] 물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비난일색. 28일 정봉주의 인정으로 정봉주의 호텔방문을 확인되었지만, 그동안 오후 방문만 죽도록 주장했고 27일 호텔 2번 방문 논리는 코미디에 가까워 재평가는 없는 상황이다. * 정봉주는 2018년 2월 27일에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성범죄는 뇌물죄와 비슷해 증거가 없으므로 철저하게 본인(피해자)의 증언 혹은 제3자의 증언에 근거해 처벌할 수 있다',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 구체성, 신빙성이 있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다'고 말하며 [[미투 운동]] 지지를 밝혔다.[[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33055|2018년 3월 7일 위키트리 “성범죄 판단은 철저히 피해자 증언에 달렸다” 재조명된 정봉주 과거 발언]] 프레시안의 보도가 허위 보도라면 정봉주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이고, 정봉주가 성추행을 벌인 것이 맞는다면 그는 위선을 저지른 것이다. 일부에서는 A의 진술에 '''일관성, 구체성, 신빙성이 없다'''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편에서는 정봉주의 저 발언을 정봉주를 공격하는 근거로 쓰고 있다. 먼저 진중권은 2018년 3월 24일 프레시안에 기고한 글에서 정봉주의 저 발언을 언급한 후 피해자(가명 안젤라)의 진술은 일관적이고, 구체적이고, 신빙성이 있다며 정봉주의 유죄를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02&aid=0002054073|2018년 3월 24일 네이버-프레시안 [기고]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시청 소감-봉도사, 축지법 쓰신다]] >"성범죄는 뇌물죄와 비슷하다. 증거가 없다. 그래서 철저하게 본인(피해자)의 증언, 혹은 제3자의 증언에 근거해 처벌할 수 있다. 피해자의 진술의 일관성, 구체성, 신빙성이 있으면 처벌할 수 있다. 방송을 보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미투 운동, 제보를 해야 처벌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 문제가 드러나지 않은 건 그때만 바짝 긴장하다가 시간이 지나 사람들에게 잊힐 때쯤 2차, 3차 가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왕따를 시키고, 역할을 뺏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그러면서 제보한 사람으로 하여금 '내 편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게 한다. 다수가 피해자 편이라는 걸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우리는 당신이 피해자라는 데에 100% 동의하며 가해자의 처벌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누구의 말일까? 바로 우리 정봉주 전 의원의 말이다.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것이 '미투 사건'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기본적 자세다. 피해자 A 씨의 진술은 일관적이고, 구체적이고, 신빙성이 있다. 그녀의 주장은 7년 전에 보낸 메일과 기꺼이 증인으로 나서주겠다는 친구들의 증언으로 뒷받침된다. 고로 정봉주의 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가해자 역시 (시효만 지나지 않았다면) "본인(피해자)의 증언, 혹은 제3자의 증언에 근거해 처벌할 수 있다." 정봉주라고 자신이 제시한 이 일반적 원칙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피해자를 주장하는 A(가명 안젤라)도 2018년 3월 27일 기자회견에서 정봉주의 저 발언을 언급하며 자신의 주장이 일관적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985059|2018년 3월 27일 네이버-연합뉴스 '정봉주 성추행' 폭로자 '당시 호텔 카페에 있었던 증거있다'(종합)]] >성추행에 대한 직접적 증거가 없다는 세간의 지적과 관련해서는 "정 전 의원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성범죄는 뇌물죄와 비슷해 증거가 없고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고 저도 그 의견에 공감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 정봉주가 실형 선고를 받은 후 당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발의한 이른바 '정봉주법'이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선거법에서 허위 사실 유포시 유죄가 되는 요건을 강화시켜서 선거와 관련된 표현의 자유를 좀 더 많이 허용하자는 취지의 법안이었는데 결국 국회를 통화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 공교롭게도 7년 후 정봉주는 자신 때문에 바뀔 뻔했던 법 조항을 근거로 소송을 걸게 되었다. 과거 자신이 피해를 보았고 스스로 개정을 주장한 법 조항에 근거해서 소송을 건 것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있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14363|관련기사]] 다만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흔한데,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이들은 조롱의 의미도 포함해서 극우 보수들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소하고 [[개고기]]가 식품위생법 대상이 되면 누구보다 반대할 이들이 개 도살장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도 한다. 프레시안도 정봉주를 향해 고소하지 말라는 기사를 썼었는데, 설마 고소하지 않겠지 하는 생각으로 마구 폭로기사를 쓴다면 고발 대상이 만만한 상대로 제한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방송된 바로는 정봉주의 700여장 되는 사진이 하마터면 날아갈 뻔했다고 한다.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해당 사진을 하드디스크에 담아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 보관한 하드가 하필이면 [[시게이트]]의 하드였다고... * 한겨레의 주간지인 [[한겨레21]]에서는 A를 옹호하는 관점에서 정봉주의 태도에 대해 논의했다.[[http://www.kimyongmin.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1770|#]] * 사실 정봉주는 BBK로 선거법 위반 판결을 받았다가 특별사면 후 이명박이 구속되면서 실질적인 의미의 복권을 기대했고 서울시장 출마도 같은 맥락이었는데 정작 이명박 구속 5일 만에 자신 스스로의 스캔들에 의해 정치권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 정봉주의 사진작가였다고 밝힌 한 클리앙 유저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진행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935532|관련된 사진 공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다.]][[http://archive.is/3r4w1|ⓐ]] 결론적으로 정봉주가 우연히 렉싱턴 호텔에 갔고 A를 만나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